역사 양식
건축과 실내 장식을 중심으로, 시대의 이름이 그대로 양식의 이름이 된 것들이 모여 있다. 대부분은 후대가 다시 파내어 부흥시키면서 두 번째 삶을 얻었다.
사전 항목
- Art Deco 1920s–1930s / 양식
반복되는 기하학과 금속 광택으로 도시의 사치를 연출한다.
- Art Nouveau 1890s–1910s / 양식
글자와 인물과 장식을 하나의 흐르는 식물 같은 선으로 잇는다.
- Gothic 12th–16th century / 양식
수직성과 어두운 장식으로 신비와 경외와 영속을 불러낸다.
- Palladianism 1550s– / 17th–18th century revival / 양식
팔라디오는 로마 고전에서 비례와 신전 파사드, 엄격한 대칭을 뽑아내 별장의 공식으로 정리했다. 《건축사서》를 통해 영국과 미국으로 퍼진 이 형식은 공공 건축의 원형적인 ‘바른 얼굴’이 되었다.
- Baroque 1600–1750 / 양식
타원과 곡면, 극적인 빛과 과잉의 장식으로 보는 이를 끌어들이는 총체 예술의 양식이다. 건축과 조각과 회화와 도시계획을 하나의 연출로 다루며 권력과 신앙을 스펙터클로 바꾸었다.
- Rococo 1730s–1770s / 양식
바로크의 웅장함을 실내의 친밀함으로 돌려세웠다. 조개껍데기 같은 곡선, 창백한 색채, 비대칭의 장식이 발걸음 가벼운 사교의 공간을 이룬다. 장식이 건축에서 풀려나 주도권을 쥔 최초의 양식 가운데 하나.
- Beaux-Arts 1830s–1920s / 양식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가 가르친 고전의 아카데믹한 종합이다. 웅장한 축선과 조각적 장식, 격식의 위계를 철과 유리라는 새 기술 위에 덧씌워 기차역과 미술관, 은행 같은 근대 도시의 공적인 얼굴을 만들었다.
- Sukiya Style 16th century– / 양식
다도의 미의식에서 태어난 가볍고 격식 없는 주택 양식. 가는 기둥, 껍질을 남긴 목재, 흙벽, 쇼지를 통과한 빛이 재료의 본성과 여백을 방의 품질로 만든다. 가쓰라는 모더니즘의 순례지가 되었다.
- Renaissance 14th–16th century / 양식
고대의 비례와 인체를 다시 발견하고 선원근법으로 삼차원을 평면에 붙잡아 둔 운동. 수학이 회화와 건축의 공통 언어가 되었고, 대칭과 오더와 황금비 같은 이후 오백 년의 규범이 여기에서 확립되었다.
- Neoclassicism 1760s–1830s / 양식
로코코의 장식 과잉에 대한 반동으로, 폼페이 발굴에 자극받아 고대의 간소함으로 돌아간 운동. 윤곽은 단단하고 색은 억제되며 주제는 시민의 덕을 설파한다. 혁명기의 국가는 이 양식을 자신의 얼굴로 택했다.
- Gothic Revival 1740s–1900s / 양식
산업화와 고전주의에 대한 이의로서 중세의 첨두아치와 수직성을 의도적으로 다시 택한 운동. 단순한 회고가 아니었다. 양식의 선택이 도덕과 국민성에 관한 주장이 된다는 생각을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