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cheong

粉青沙器 / 14th–16th century / 양식 / 도자 양식

회청색 태토를 흰 분장토로 덮은 조선의 도기로, 이름은 미술사학자 고유섭이 쓴 말의 줄임이다. 상감, 인화, 박지, 철화, 귀얄, 덤벙으로 분장 방식이 갈리며, 흰 분장이 고르지 않게 덮인 자리와 귀얄이 지나간 결이 기물마다 다른 얼굴을 만든다.

Buncheong — 분청사기 박지 모란문 항아리 조선시대 15세기 후반 — Wikimedia Commons / CC0
분청사기 박지 모란문 항아리 조선시대 15세기 후반 — Wikimedia Commons / CC0 · CC0
Buncheong — 분청사기 철화 당초문 장군 조선시대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분청사기 철화 당초문 장군 조선시대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Buncheong — 분청사기 인화 국화 귀갑문 「내섬」명 대접 조선시대 15세기 중반 — Wikimedia Commons / CC0
분청사기 인화 국화 귀갑문 「내섬」명 대접 조선시대 15세기 중반 — Wikimedia Commons / CC0 · CC0

한눈에 판단

시각적 특징

  • 회청색 태토 위에 흰 분장토가 덮이고, 고르지 않게 덮인 자리가 그대로 무늬가 된다
  • 귀얄로 바른 기물에는 털이 한 방향으로 지나간 자국이 흰 띠로 남는다
  • 인화 기물에는 작은 국화를 빈틈없이 찍은 자국에 백토가 메워져 흰 알갱이가 줄지어 늘어선다
  • 덤벙으로 담근 기물에는 백토에 잠긴 높이에 경계선이 하나 생기고, 그 아래로는 태토의 회색이 드러난다

적합한 용도

  • 같은 형태의 식기나 술병을 한 점씩 다른 표면으로 구워 내고 싶을 때
  • 찍어 낸 반복과 손이 흐트러진 자리를 흰색과 회색 두 가지만으로 한 기물에 함께 두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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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항목

타이포그래피
글자는 기물의 주역이 아니다. 명문이나 연기를 넣는다면 백토를 메운 가는 선각으로 하고, 문양의 선과 같은 굵기에 맞춘다.
구성
문양은 보이는 면에만 두고 바닥과 굽은 무지로 남긴다. 구연에 띠 하나, 몸통에 주문양, 나머지는 흰 채로 두는 세 단으로 짠다.
재료
회청색 도토를 물레로 빚고 흰 분장토를 귀얄로 바르거나 기물째 담가 씌운다. 새기고 찍고 긁어내며 흰색을 넣었다 뺐다 하고, 투명 유약을 씌워 굽는다. 흰색은 완전한 백까지 채우지 않고 태토의 회색이 비치는 농도에 머문다.
주의
귀얄 자국을 고르게 맞추면 속도의 흔적이 사라져 그저 흰 그릇이 된다.
더 읽을거리
the seven decorative techniques set out under buncheong sagi (300459835) in the Getty AAT / the order of stamping and then wiping the white slip back, seen on the stamped small dish in the V&A (O22348) / how demand for white porcelain rose from the late fifteenth into the early sixteenth century and this style decl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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