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회화
정규 미술 교육 바깥에서 주문이나 기원에 응해 그려진 그림들이다. 작가의 이름은 남지 않고, 정해진 도상이 되풀이해 쓰인다.
사전 항목
- Tingatinga 1968– / 양식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가 다르에스살람에서 자전거용 에나멜로 시작한 회화다. 반들거리는 평면 색과 굵은 윤곽의 동물, 빈 바탕이 없는 화면이 협동조합의 양식으로 계승되어 동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민중 회화가 되었다.
- Minhwa 17th–19th century / 양식
조선 후기 이름 없는 화공들이 그린 민중의 그림이다. 까치호랑이와 문자도, 책가도 같은 정형을 원근법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구성과 해학으로 풀어내며, 권위를 웃음으로 바꾸는 서민의 시각 언어가 되었다.
- Ex-Voto (Retablo) 18th century– / 양식
멕시코의 봉헌화. 위기에서 구원받은 데 대한 감사를 양철판에 그렸고, 재난의 장면과 성상, 손으로 쓴 증언이 한 장의 작은 화면을 나누어 쓴다. 훈련받지 않은 붓의 진솔함이 칼로와 모더니스트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