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르
주장이 아니라 무엇을 어디에서 찍는가로 갈린 구분들이 놓인다. 현미경과 망원경, 상공, 그리고 길모퉁이의 즉석 사진기까지 장치가 틀을 정한다.
사전 항목
- Lomography 1992– / 양식
소련제 토이 카메라 LC-A의 우연성을 헌장으로 삼은 운동이다. 비네팅과 색 전이, 크로스 프로세스의 과포화를 ‘규칙은 열 가지, 생각하지 말고 찍어라’라는 철학으로 긍정하며 디지털 이후 아날로그 애호의 선구가 되었다.
- Spirit Photography 1862–1930s / 양식
이중 노출로 영을 찍어 넣은 19세기의 심령 사진술이다. 멈러가 찍은 링컨 미망인의 초상에서 교령회 붐까지, 사진의 증거성에 대한 믿음 자체를 이용한 미디어 기만과 욕망의 양식이었다.
- Snapshot Aesthetic 1888– / 1960s art adoption / 양식
기울어짐, 잘려 나간 프레이밍, 납작한 플래시 같은 아마추어 사진의 실패를 의도적인 양식으로 받아들이는 미학. 앨범의 친밀함은 위노그랜드에서 골딘까지 예술의 문법이 되었다.
- Photomicrography 1840s– / 기법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구조를 찍는 과학 사진. 벤틀리의 눈 결정은 과학적 이미지가 아름다울 수 있음을 증명했고, 오늘날 니콘 스몰 월드의 편광 색채와 형광으로 이어진다.
- Purikura 1995– / 양식
일본의 사진 스티커 문화: 낙서와 '모리' 보정, 눈을 키우는 리터칭, 그리고 나눠 가질 수 있는 작은 스티커가 소셜 미디어가 있기도 전에 '보정한 뒤 공유하는' 셀피의 문법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