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지

물 위에 띄운 색을 종이에 옮겨 뜨는 기법들이 모여 있다. 같은 무늬는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으며, 우연을 불러들이는 손놀림 자체가 양식이 된다.

사전 항목

  1. Paper Marbling historical–present / 기법

    액체 위에 떠 있는 색의 흐름을 단 한 번 종이에 옮긴다. 되풀이할 수 없는 질서가 그렇게 생긴다.

  2. Ebru 15th century– / 기법

    터키의 마블링. 걸쭉하게 만든 물 위에 안료를 띄우고 빗과 바늘로 꽃과 소용돌이를 그린 뒤 종이에 떠낸다. 캘리그래피의 바탕에서 자라나 하나의 예술이 되었고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3. Suminagashi 12th century– / 기법

    물 위에 떨어뜨린 먹이 퍼지는 동심원을 숨이나 붓으로 흐트러뜨린 뒤 종이에 옮겨 뜨는 기법. 한 장마다 나타나는 흐름은 재현할 수 없고, 헤이안의 장식지에서 오늘날의 장정까지 우연을 의도적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으로 이어져 왔다.

색인의 원래 위치로